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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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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밤A Night of Storytelling

로버트 플래허티

  • Ireland
  • 1935
  • 12min
  • 전체
  • mp4
  • black and white

Synopsis

아일랜드의 아란섬에는 중세의 관습과 문화가 여전히 남아있다. 오랫동안 전래된 이야기와 설화 역시 마찬가지. 긴 겨울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옹기종기 모여 서로 이야기와 노래를 나눈다. 어느 날 한 남자가 자신의 친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이야기는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란에 내려온 전설이다. 

Review

 <이야기의 밤>은 <아란의 사람들>의 완벽한 후주(Postlude)이다. <아란의 사람들>의 사운드트랙을 녹음하며 로버트 플래허티는 주인공으로 등장한 세 가족을 포함한 주요 등장인물을 런던으로 초대했다. 그리고 녹음이 진행되는 막간에, 스튜디오의 난롯가를 이용하여 아란 제도에 내려오는 구전 설화가 전해지는 순간을 재연했다. 그 이야기는 거친 바다의 정령을 길들이고, 마침내 가족에게 안전하게 돌아오는 한 어부 소년에 관한 내용이다. 구술자의 능수능란한 스토리텔링을 듣는 <아란의 사람>의 가족들. 그들의 모습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야기와 상상이 어떤 힘을 가져다주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예다. <이야기의 밤>은 오랫동안 유실되었다가 2013년 하버드 필름 아카이브에서 발굴하였으며, 최초의 아일랜드 언어 영화로 여겨진다.

Director

  • 로버트 플래허티Robert J. FLAHERTY

    로버트 플래허티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장편 다큐멘터리인 (1922)를 제작한 다큐멘터리 역사의 거장이다. (1926), (1934), 그리고 (1948) 등을 통해 플래허티는 자연에 저항하는 인간이라는 주제를 구현했다. 더불어 몇 편의 단편 다큐멘터리도 만들었다. 그의 죽음 이후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플래허티의 이른은 여전히 영화사의 가장 영향력있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