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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3)

I AM DOCU



푸가Fugue

존 지안비토

  • USA
  • 2023
  • 15min
  • 12 +
  • DCP
  • color/black and white

International Premiere

Synopsis

나치 지배하의 폴란드의 생존자이자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시인 미예치슬라브 야스트룬(1903-1983)은 도망치는 난민의 발자국에 사로잡혀 있다. 그것은 아득한 곳에서부터 상상한 역사의 운율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존 지안비토의 사색을 담은 인상적인 에세이 필름이다. 

Review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보는 존 지안비토의 시선은 현실의 비극과 미디어에서 묘사된 비극 사이의 간극을 향한다. 보스턴의 거리 광고는 행인들에게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한 뒤 청량음료나 코냑을 홍보한다. 영화는 숲속을 걷는 1인칭 시점의 이미지들로 구성되는데 이 쇼트들 사이에 러시아의 공세와 우크라이나 감독 알렉산더 도브첸코가 제작한 2차 세계대전에 관한 다큐멘터리의 푸티지가 끼어든다. 마무리는 폴란드 작가 미에치슬라브 야스트룬의 시이다. 얼어붙은 호수의 수면 아래에서 거세게 흐르는 물살은 해빙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여망에 대한 은유이다.

Director

  • 존 지안비토John GIANVITO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출신인 존 지안비토는 영화감독이자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에머슨 칼리지의 시각 및 미디어 예술 학과 교수이다. 그의 작품들은 빈국제영화제, 이밀레오키영화제, 시네마뒤릴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