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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3)

I AM DOCU



매우 긴 지아이에프A Very Long Gif

에두아르도 윌리엄스

  • Spain, Norway, Greece
  • 2022
  • 75min
  • 15 +
  • DCP
  • color

Asian premiere

Synopsis

<매우 긴 지아이에프>는 시각적 한계에서 움직이는 도시와 사람들을 향한 줌 인과 소화기관의 풍경을 배열한다. 이질적인 이미지 공간들은 신성한 신체의 긴장과 겹친다. 인체 덩어리들의 움직임이 겹쳐지는 사운드는 세 번째 단계의 관찰을 제공한다. 규모는 뒤집어지고 지각할 수 없는 움직임들은 우리가 본 가장 긴 GIF로 폭로된다. 

Review

이 프로그램은 캠프그리브스에서 비극장 프로그램으로 상영됩니다.​

 

 <매우 긴 지아이에프>는 캡슐 내시경 카메라가 내장기관들 사이를 이동하면서 보여주는 기괴한 이미지들을 전시한다. 영화는 초당 2~3장의 프레임 속도로 이동하는 장면을 기록하여 얻어낸 8시간의 영상을 75분의 시퀀스로 압축하였다. 원형으로 투사한 이미지와 소리는 이질적이고 어둡고 위협적인 장소의 느낌을 전달한다. 노랑색 원형 프레임에 주석을 달기 위해 감독 에두아르도 윌리엄스는 아테네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망원 렌즈로 추가 자료를 촬영했다. 아크로폴리스의 전경, 키스하는 연인, 언덕 위에서 벌어지는 파티 따위를 파노라마 감시의 시점으로 촬영한 작은 원형 프레임은 내시경 영상의 중앙을 가로질러 천천히 이동하면서 행성 주위를 도는 두 개의 달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큰 원과 작은 원들은 느리고 리드미컬하게 좌우를 왕래한다. 영화의 목적은 내장을 훤히 들여다보게 함으로써 관객들에게 혐오감을 주려는 것이 아니다. 이미지는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는데, 렌즈가 카메라의 빛을 반사하는 거품으로 가득 차서 황금빛 후광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일부는 매력적인 추상화의 수준에 도달한다. 현대 사회에서 기술과 신체의 침습적인 관계를 탐구해 온 윌리엄스의 실험정신이 점입가경이다.

Director

  • 에두아르도 윌리엄스Eduardo WILLIAMS

    에두아르도 윌리엄스는 영화감독이자 예술가로, 물리적 네트워크와 가상 네트워크 안에서 공유된 관계와 자발적인 모험을 찾아 유동적인 관찰 방식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첫 번째 장편 영화인 (2016)은 제6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현재의 감독 경쟁부문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