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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3)

I AM DOCU



따가운 발The Stinging Foot

장주영

  • Korea
  • 2023
  • 21min
  • 12 +
  • DCP
  • color/black and white

World Premiere

Synopsis

아이는 어디로 향하는가? 아이가 향하는 곳만이 세계의 전부라면 그 발은 얼만큼 용기를 가져야 하는가? <따가운 발>은 정처를 찾지 못하고 도심을 방황하는 아이의 시선으로 우리가 어디까지 주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가를 탐구한다. 

Review

 현대 도시의 아이들에게 스스로 내어가는 길은 얼마나 허락될 수 있을까? <따가운 발>은 도시에서의 걷기를 시각화한다. 아이들은 어디로 가고, 어디까지 갈 수 있나? 그러나 도시의 길을 탐험하는 일은 위험하다. 너무 빠르고 강한 것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또 도시는 효율적인 길로 우리를 인도한다. 내비게이션이 있는 사회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것은 불필요하다. 길을 가는 옳은 방법과 금지사항을 알려 주는 도로표지판이 즐비한 위험한 도시길은, 동화와 같이 이런저런 것들과 마주치고 많은 것들을 발견하는 모험길이나 예기치 못한 즐거움과 배움을 주는 길찾기를 허락하지 않는다.

Director

  • 장주영JANG Juyeong

    다큐멘터리 영상 매체를 통해 생각을 제안한다. 무용하다 여겨지는 가치들에 관심을 두고 매체 변주를 통한 새로운 스크리닝 방법론을 찾고 있다. 첫 장편 연출작인 (2022)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