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제1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3)

I AM DOCU



부리티 꽃The Buriti Flower

주앙 살라비자, 레네 나데르 메소라

  • Portugal, Brazil
  • 2023
  • 125min
  • 12 +
  • DCP
  • color

Korean Premiere

Synopsis

<부리티 꽃>은 브라질 원주민의 역사 가운데 세 시기를 아이들의 눈을 통해 살펴본다. 크라호족은 끝없이 박해당하지만 제사, 자연을 향한 사랑, 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저항을 멈추지 않는다.​

Review

민족지학과 시적 내러티브가 융합된 <부리티 꽃>은 브라질 크라호 인디언 공동체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춘기 소녀 조탓, 그녀의 어머니 팟프로, 팟프로의 삼촌이자 무당인 히뇨, 세 인물이 중심에 있다. 팟프로는 보르소나우 정권의 친 기업, 반 보존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석하기 위해 브라질리아에 가고 싶어 한다. 그러나 샤머니즘의 암시를 꿈에서 본 조탓은 어머니의 열망을 걱정한다. 영화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를 이해하게 된 팟프로와 조탓의 스토리에 할애된다. <부리티 꽃>은 문화적 전통과 정치적 저항, 트라우마, 회복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들의 기억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인 1940년의 대학살이 기습적으로 삽입되어 충격을 주기도 한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의 맥락에서 비 전문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앞세우지만 여기서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결합은 눈속임과는 거리가 멀다. 다른 하이브리드 영화와 달리 공동감독 주앙 살라비자, 레네 나데르 메소라는 수행적 특성을 포착하는 데 관심이 없다. 수년 동안 잔인한 학대를 당한 사람들이 허구적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자신의 관점을 갖는 것, 즉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완곡히 암시한다​.

 ​

Director

  • 주앙 살라비자João SALAVIZA

    주앙 살라비자는 리스본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영화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살라비자는 포르투갈과 브라질에서 살며, 크라호 원주민들과 함께 했다. 2023년에, 살라비자는 레네 나데르 메소라와 공동연출한 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복귀했다.

  • 레네 나데르 메소라Renée NADER MESSORA

    레네 나데르 메소라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영화학교에서 촬영을 전공했다. 은 살라비자와 함께 크라호 부족민의 땅에서 15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촬영한 나데르 메소라의 두 번째 장편이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