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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3)

I AM DOCU



케르벤스 히메네스

  • Haiti
  • 2023
  • 15min
  • 12 +
  • DCP
  • color

Korean Premiere

Synopsis

아이티 국립교도소에는 근거 없이 구금된 열일곱 살의 케르벤스 "티토" 지메네즈가 있다. 잠복 촬영된 영상과 생각에 잠긴 일기영상 속에서 우리는 티토의 시선으로 감옥 내부를 볼 수 있다. 〈티토〉는 결국 스물다섯 살에 살해되어 생을 마감한 주인공 티토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끔찍하면서도 아름다운 회고록이자, 그의 기념비적인 이야기다. 

Review

<티토>는 부당하게 범죄 누명을 쓰고 반 인권적인 교도소에 억류된 아이티 청년 케르벤스 티토 히메네즈에 헌정된 영화이다. 엄격하게 통제된 교도소에 카메라를 숨겨 현장을 촬영한 티토 히메네즈는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재판 절차도 없이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교도소에서 사망하게 된다. 티토가 촬영한 소스들을 바탕으로 편집, 후반작업을 거쳐 영화를 완성했다. 오로지 티토가 촬영한 장면만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좁고 답답한 느낌을 여과없이 전달하며, 헐떡이는 것 같은 이미지의 질감은 압도적인 폭력에 의해 침해되는 권리를 은유한다. 

Director

  • 케르벤스 히메네스Kervens JIMENEZ

    케르베스 ‘티토’ 히메네스는 1989년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소년 고아원에서 보냈으며, 열일곱 살 때 무고한 범죄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는 유죄 판결도 받지 않은 채 하이티 국립 교도소에 5년 동안 수감되었다. 그러나 억울한 억류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는 생기, 카리스마 그리고 희망으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그는 가족을 사랑했으며, 형제들, 할머니, 그리고 그의 딸을 매우 소중히 여겼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