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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핀레이
Asian premiere
익명의 블로거에서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팟캐스터가 된, 작가 겸 운동가 오브리 고든을 기록한 작품이다. 그녀의 목표는 뚱뚱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녀의 활동은 열정적인 지지와 위협을 동시에 야기했다. 이 영화는 뚱뚱함과 가족, 변화의 복잡성, 그리고 우리가 몸에 대해 갖는 깊고 복잡한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2016년 2월 익명의 블로거가 ‘뚱뚱한 친구의 요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작성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뚱뚱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자의 취약함에 대한 이 글은 다큐멘터리 감독 지니 핀레이를 사로잡았다. <당신의 뚱뚱한 친구>는 핀레이가 글의 주인공이자 작가, SNS 인플루언서, 팻 액티비스트인 오브리 고든을 소재로 삼아 연출한, 위트가 넘치는 다큐멘터리이다. 고든의 두 번째 저서인 ‘살만 빼면 된다’는 체중, 몸, 건강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팩트 체크하는 내용으로 공감을 일으켰다. 자신에게 불리하게 설계된 세상에서 뚱뚱한 사람이 겪는 현실에 대한 글이 입소문을 타고 파장을 일으킨 것이다. 영화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의 정곡을 건드리는 장면들이 많다. 고든이 혐오성 댓글에 시달리거나, 그의 독자들에게 완곡하게 표현하려 애쓰지 말고 그냥 뚱뚱하다고 말하라고 일갈하는 대목 등이다. 개인의 서사를 통해 큰 이야기를 하는 이 영화는 고든의 여정을 그녀의 이혼한 부모들과 연결하여 묘사한다. 영화의 감정적 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축으로 하여 뚱뚱한 여성으로 살아야 하는 고충과 그들의 사정, 편견으로 가득 찬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을 잘 보여준다.
지니 핀레이Jeanie FINLAY
영국의 가장 독특한 다큐멘터리 작가 중 한 명인 지니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영화 및 TV 작품을 제작하여 전 세계 관객에게 친밀한 이야기를 전한다. HBO, IFC 및 BBC Storyville을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덕션에 참여했으며, 그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셰필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상작인 , BIFA 후보작인 , 에미상 후보작인 , BIFA 후보작인 및 BIFA 수상작인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크라이테리언 및 영국 영화 협회(BFI)에서 회고전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2023년에는 Chicken&Egg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