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World Premiere
서울 기반의 전자음악 듀오 살라만다(Salamanda)의 멤버로, 프로듀서이자 DJ로 활동 중인 우만 써마(Uman Therma). 우만이 만드는 음악처럼 빛, 공기와 사람 등 다양한 삶의 요소들이 그의 주변으로 들어오고 또 나간다. 그렇게 우리는 시시각각 변주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는 걸 깨닫는다.
전자음악 듀오 살라만다의 멤버, 우만 써마(Uman Therma). 그녀와 동료 예츠비(Yetsuby)가 만들어 내는 음악의 원천은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다. 풍경과 소리, 그리고 사건들. 김지민 감독은 우만 써마의 일상을 구성하는 순간들을 교직하여, 젊은 뮤지션의 초상을 그려낸다. 일견 파편적으로 느껴지는 대화와 이미지들은 자유연상에 가까운 방식으로 꼬리를 물고 확장하지만, <꼬리잡기>는 이를 선형적 서사로 환원하지 않고 입체적 초상으로 조형해 낸다. 자유롭고도 영민한 관찰이 돋보이는 인물 에세이.
김지민KIM Jimin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몇 편의 단편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에 재학중이다. 단편 (2022), (2023) 등을 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