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올해 새롭게 다큐멘터리 영화의 비평의 장, DMZ-POV: 다큐멘터리를 말하다 를 신설했다. DMZ-POV는 영화 용어 시점쇼트 (Point of View)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시점 혹은 시선을 의미한다. 다큐멘터리를 말하다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을 넘어 비평적 시각으로 함께 말하고 나누는 소모임을 의미한다. 이 장에서는 한 해 동안 국내외 다큐멘터리 영화의 흐름을 짚어내는 비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DMZ-POV: 다큐멘터리를 말하다 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중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시도이다. 관객과 가장 최전선에서 만나는 비평가와 함께, 다큐멘터리가 관객에게 더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의 서구 중심 담론을 넘어서, 아시아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정립하도록 한다. 영화제 기간 4일 동안 집중적으로 강연과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그 시발점으로 다큐멘터리의 새로움과 재미를 강조하고, 다큐멘터리를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다방면으로 시도한다.
올해 Focus in Asia는 크게 두 축으로 진행된다. 한 축은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지형도: 한국 다큐멘터리 50개의 시선> 특별전과 연계된 비평토크이자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연구 토대를 마련하는 기원과 계보를 짚어가는 포럼이다. 다른 한 축은 아시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작가이자 감독 5인의 영상작업을 보면서 그 흐름과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아시아 다큐멘터리 지형도는 아시아 다큐멘터리 연구와 비평의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진행 될 예정이다.
10개의 다큐, 10개의 장면, 10개의 한국 사회
내가 사랑한 다큐멘터리 순간들
모자이크를 벗겨라: 한국 페미니스트 다큐멘터리의 도전들
미술관과 극장 사이에서
한국 다큐멘터리 50개의 시선을 너머
올해 Focus in World 장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두 축으로 짚어본다. 최첨단이라 일컫는 두 흐름은 과거 오래된 예술 양식의 연장선상에서 동시대적 특성을 반영한다.
일시 : 9월 24일(화) 10:00 - 13:00
장소 : DMZ홀 (벨라시타 지하1층 일살롱)
진행 : 김이석 (동의대학교 교수)
다큐멘터리와 영화제라는 장 자체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던지면서 다음 단계를 모색한다.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및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연대를 시도한다. 연대는 동시대 경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실험과 실천이 가능한 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접경지역 DMZ 공간의 특성을 주목하면서 분단, 이주, 경계의 현실을 예술로 풀어내고 모아내는 장이다. 올해는 접경의 의미를 보다 확장하여 역사, 유목, 매체의 접경 까지도 포괄한다.
일시 : 9월 25일(수) 10:00-18:30
장소 :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7관
일시 : 9월 25일(수) 18:56-19:56
장소 : 메가박스 백석 컴포트6관, <세트 디자인 너머> + <평양 유랑> 상영 후 토크
발표 : 박영이 (< 사이사, 무지개의 기억>감독), 김승 (북한 영화 연구자)
패널 :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평양 유랑> 감독)
일시 : 9월 22일(일) 10:00 - 17:00
장소 : 롯데시네마 파주 아울렛 6관
고전적인 시네마 극장과 점멸하는 화이트 큐브, 신체가 발흥하는 연극의 무대 위로 지난 10년을 기록하고, 또한 대항했던 다큐멘터리들이 모여든다.
한때 세계의 이미지였던 다큐멘터리는 이제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다큐멘터리의 정치성을 다른 방식으로 극작함으로서 새로운 서사시를 위한 총체극을 상연하고자 한다. 왕이 서거한 이후 도래할 다른 계절을 기다리며.
전시기간 : 9월 21일(토) ~ 9월 27일(금)
전시 장소: 벨라시타 지하 1층 DMZ홀
관람 시간: 15:00 - 21:00
큐레이터: 이양헌
참여 감독: 김일란·이혁상, 박배일, 故 박종필, 이강현, 이원우
퍼포먼스: 사계절 연극제
오프닝: 9월 21일(토) 오후 5시
기사와 용: 서사, 극장,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