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더릭 와이즈먼
AP
레오 톨스토이와 그의 아내 소피아는 36년 간 결혼 생활을 했고 13명의 자녀를 두었다. 그들은 각자 일기를 썼는데 이 영화는 소피아의 일기를 들려준다. 부부는 다툼과 화해가 잦았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 했다. <부부>는 한 번도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 남편에게 보낸 소피아의 편지와 일기장에서 느슨하게 발췌한 삶의 기쁨과 투쟁에 대한 독백이다.
프레더릭 와이즈먼Frederick WISEMAN
1930년 미국 출생. 프레더릭 와이즈먼은 50여 년 동안 45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거장 감독이다. 예일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후 다큐멘터리 작업을 시작했으며, '다이렉트 시네마' 기법을 개척하며 사회 제도를 깊이 있게 탐구해왔다. 또한 극영화와 연극 연출을 병행하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2025년 영화제는 회고전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