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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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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대인의 삶A Jewish Life

크리스티안 케머, 크리스티안 크로네스, 롤란트 슈로트호퍼, 플로리안 위겐세이머

  • Austria
  • 2021
  • 114min
  • 12 +
  • DCP
  • black and white

KP

Synopsis

<어느 유대인의 삶>은 마르코 파인골드의 삶에서 일어난 사건과 우여곡절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시대를 살았던 그의 생존을 묘사했다. 마르코 파인골드가 나치 정권 때 겪었던 모든 경험은 현재 그의 존재를 정의하고, 영화는 파인골드가 자신의 삶에 대한 인식 및 그 인식이 현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린 작품이다. ​​

Review

<어느 유대인의 삶>은 괴벨스의 비서이자 속기사였던 브룬힐데 폼셀을 다룬 <어느 독일인의 삶>(2016)의 후속작이다. 이번에는 홀로코스트 생존 유대인, 마르코 파인골드가 주인공이다. 파인골드는 1939년 아우슈비츠에 강제 수용되었다가 1945년 풀려난 이후에는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고발하는 활동을 한다. 네 명의 공동감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105세가 된 주인공을 미디엄부터 클로즈업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로 촬영한다. 검은 배경에 흑백으로 촬영된 인터뷰는 주인공의 표정과 목소리, 제스처에 극도로 집중하게 한다. 그 사이로 그의 말을 보충할 아카이브 푸티지들이 삽입된다. 파인골드의 분노와 비판은 히틀러와 나치만을 향하지 않는다. 그는 당시 오스트리아인들이 어떻게 나치에 공모하고 부역하였는지를 고발해 왔고, 그로 인해 공격과 협박의 표적이 되어야 했다. 비극의 역사를 전 생애에 걸쳐 고스란히 안고 살아온 그의 목소리와 눈빛은 오늘날 세계가 반드시 경청하고 대면해야 할 준엄한 충고다.​

 

Director

  • 크리스티안 케머Christian KERMER

    유명 제작사와 TV 프로그램의 촬영감독으로 활동하였다. 2014년부터 블랙박스 필름의 촬영감독이자 에디터로 활동중이다.

  • 크리스티안 크로네스Christian KRÖNES

    블랙박스 필름을 결성하여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는 전무 겸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 롤란트 슈로트호퍼Roland SCHROTTHOFER

    (2016)을 제작하였고 현재는 블랙박스필름사에서 제작 매니저로 활동중이다.

  • 플로리안 위겐세이머Florian WEIGENSAMER

    작가이자 감독.오스트리아 뉴스 잡지 《프로파일》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였고 블랙박스필름의 창립 멤버이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