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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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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우간다Once Upon a Time in Uganda

캐스린 추벡

  • US, Uganda
  • 2021
  • 94min
  • 12 +
  • DCP
  • color

AP

Synopsis

우간다에서 촬영한 이 다큐멘터리는 배우이자 무술가인 척 노리스를 향한 애정으로 뭉치게 된 두 남자를 따라간다. 벽돌공이었던 아이삭은 80년대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자신만의 액션 서사시를 촬영하기로 결심했다. 뉴욕에서 온 영화광 앨런은 우연히 인터넷에서 아이삭이 만든 예고편을 보고 미국에서 날아왔다.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둘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황당무계한 액션영화들을 만들어 ‘와칼리우드’를 온세상에 알리고 수백만 네티즌에게 기쁨을 주게 된다.

Review

우간다의 수도에 있는 와칼리가 게토에는 ‘라몬 필름 프로덕션’, 일명 와칼리우드가 있다. 그 거리는 배우들이 훈련을 받는 액션 스쿨이고, 제작 스튜디오며, 세트를 제작하는 작업실이기도 하다. 이곳을 만든 아이잭 감독은 벽돌 제작 노동자로 일하며 캠코더를 샀고, 제작을 위해 필요한 것이 없으면 만들어서 쓴다. 와칼리우드는 주로 액션물을 제작하는데 반드시 재미있어야 한다. 그래서 공포물에도 코미디가 있다. 유튜브에서 이들을 본 미국의 영화학도 앨런은 무작정 와칼리우드를 찾아간다. 이들의 스펙타클에는 때깔을 넘어서는, 영화의 정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간다에서 백인은 ‘무준구muzungu’라고도 불리는데, 그는 무준구 빌런 배우가 돼서 두들겨 맞는다. 물론 그는 국제 배급을 담당하는 프로듀서로서 아이잭의 둘도 없는 파트너이기도 하다. 와칼리우드 영화에는 변사가 있는데 그가 말한다. 이는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도 함께 외칠 말이다. “와칼리가는 우리의 집이다. 우리는 이곳을 와칼리우드라고 부른다. 이곳은 우리의 할리우드로, 그보다 좋다!”

Director

  • 캐스린 추벡Cathryne CZUBEK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감독이자 프로듀서. 뉴욕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2012)을 상영하였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