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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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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즈카: 오월의 하늘Narita: The Sky of May

오가와 신스케

  • Japan
  • 1977
  • 81min
  • 12 +
  • DCP
  • color

Synopsis

<산리즈카: 헤타 마을> 이후 오가와 프로덕션은 산리즈카에서 작품을 만들지 않고 있다. 대신 그들은 야마가타현에 자리를 잡고 농사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4년이 흐르고, 오가와 감독과 동료들은 나리타로 돌아와 농사를 짓는 산리즈카 사람들을 찍는다. 그들이 오랜 기간 동안 자신들의 땅과 만들어온 역사, 관계, 의미도 함께. 그 사이, 투쟁의 상징과도 같던 철탑이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산리즈카 7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Review

《산리즈카: 오월의 하늘》은 1974년 야마가타현으로 이주했던 오가와 프로덕션이 3년 만에 산리즈카로 돌아와 만든 작품이다. 오가와 프로덕션의 당초 계획은 야마가타에서 농사를 배우고 지은 것을 바탕으로, 산리즈카 농민들이 작물을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모두 담아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해 5월, 경찰이 철탑을 무너트리는 작전을 강행하면서 계획은 전면 수정된다. 강제 철탑 철거부터 최루 가스에 목숨을 잃은 반대 동맹 소속 청년 히가시야마 카오루의 장례까지, 5월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알리는 방식으로 작품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오가와 프로적션은 사건의 기록에 머물지 않고, 농민들이 더는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된 산리즈카 땅에 대해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그 속에 녹아있는, 농민들과 땅이 함께 만들어 온 역사, 관계, 의미를 포착하는데 주력한다. 산리즈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Director

  • 오가와 신스케OGAWA Shinsuke

    일본 출신의 다큐멘터리 거장. 을 포함한 그의 작품들은 일본의 참여 다큐멘터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야마가타로 이주하여 를 만들며 일본 민중들의 문화를 조명하였다.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창립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