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은
가족 사랑
나는 2002년부터 유럽에 살고 있다. 나는 2016년 한 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아주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러 한국에 갔다. 부모님의 집에서 머무르던 나는 아빠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파킨슨 신드롬을 앓고 있는 엄마를 요양원으로 보냈다. 이 이야기는 세대들이 교차하는 지점에 관한 이야기이다. 내 아들이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하고, 엄마가 걷기를 잊어버리기 시작하던 그 지점에서.
이오은LEE Oh-eun
4월 (2015)
받지 못한 전화 (2010)
세상의 중심 (2009)
방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