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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3)

I AM DOCU



체리 블라썸Cherry Blossoms

안 반 딘더렌

  • Belgium
  • 2012
  • 12min
  • HD
  • color

Synopsis

서로 다른 민족과 언어, 문화와 세대, 계급 등에 있어 진정한 이해, 완벽한 소통이란 가능한 것일까. 엄연히 존재하는 차이를 서로에게 완전히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영화는 일본 하위문화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대한 통역 연습을 하는 유럽의회의 통역사를 통해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다큐멘터리 속 언어인 일본어를 기계적으로 영어로 옮기던 통역사는 다큐멘터리 화면 속에 등장하는 하라주쿠 거리 소녀들의 모습과 그들만의 언어, 인터뷰의 내용에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한다. 영화 속 카메라는 때때로 통역 부스를 빠져 나와 마이크와 이어폰이 놓인 좌석으로 가득 찬 텅 빈 회의장과 각국의 국기가 걸려있는 유럽 의회의 풍경을 보여준다. 통역사의 이야기를 극화한 극부분과 그녀가 보는 일본의 10대와 그들의 하위문화에 관한 다큐멘터리는 감독이 직접 촬영한 실제 다큐멘터리가 혼재하는 영화는 매일같이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 정치, 경제, 사회에 관한 수많은 담론이 펼쳐지고 서로 다른 언어로 옮겨지는 유럽의회라는 다분히 상징적인 장소에서의 ‘통역’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통해 소통과 통역, 전달에 관해 묻는다. (모은영)

Director

  • 안 반 딘더렌An Van DIENDEREN

    겐트대학교에서 비교문화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브뤼 셀의 신트 루카스에서 오디오 비주얼 아트를 공부했고, UC 버클리에서 방문연구과정을 수행하였다. 그녀는 각국에서 상영된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고 국내외에서 수 상하였으며 정기적으로 수행적/시각적 인류학에 대해 기 고하고 있다.

    Cherry Blossoms (2012)
    Patrasche, A Dog of Flanders, Made in Japan (2008)
    The ephemerist. Pocket Librarian of the Veldstraat (2004)

Credit

  • Sound Laszlo UMBR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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