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DMZ OPEN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지난 5월 20일 디엠지(DMZ. 비무장지대) 평화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년을 맞아 마련되었습니다.
2005년 경기도 DMZ 축제의 시작
2005년 8월, 파주 평화누리 공원의 조성과 함께 세계평화축전으로 시작된 경기도의 DMZ OPEN 페스티벌은, 임진각 주변과 경기도 DMZ 일원에서 학술대회, 영화제, 걷기, 마라톤, 자전거대회,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성장해왔습니다. 2019년 Let’s DMZ 종합축제, 2023년 올해부터는 DMZ OPEN 페스티벌로 개편되었고, 정전 70년을 맞아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023년 ‘열린 DMZ, 더 큰 평화’
전쟁의 상흔인 DMZ가 평화와 생태의 장소이기를 염원하는 DMZ OPEN 페스티벌은, 세계인 모두에게 열린 축제입니다. OPEN의 의미는, 닫힌 DMZ의 오픈, 전문인과 일반인 모두에게 오픈, 학술, 스포츠, 다양한 장르의 오픈을 상징합니다.
‘DMZ, 걷다!’
DMZ일대를 걸으며 생생히 느껴보기 위해 5월 DMZ 평화걷기를 시작으로, 8월 14일 휠체어 농구 대회를 진행, 다가오는 10월 7일에는 민간인 통제구역을 넘어 달릴 수 있는 DMZ 평화 마라톤이 열립니다.
‘DMZ, 생각하다!’
‘DMZ 특별강연(세바시)’에서는 'DMZ가 가까워지는 15분'으로 명사들의 강연을 유투브를 통해 선보이며 , 8월부터 10월까지 도민들의 정책을 수렴하는 ‘DMZ OPEN 해커톤’이 진행됩니다.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고양(킨텍스), 김포, 파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학술행사인 ‘에코피스포럼’과, DMZ 생태와 평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입 DMZ 오픈랩이 5월부터 11월까지 열립니다.
‘DMZ, 느끼다!’
경기북부 역사와 자연의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DMZ OPEN 콘서트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9월 23일에는 음악에 힐링을 더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이어서 디엠지가 상징하는 평화에 대한 소망을, 음악을 통한 인류애로 확산하고자 기획된 ‘DMZ 국제음악제’가 11월 4 ~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립니다.
음악뿐 아니라 미술에서는 DMZ접경지역과 분단 상황을 예술적 관점에서 풀어본 DMZ 전시 : 체크포인트가 8월 31일 개막하여 11월 5일까지 파주와 연천 일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DMZ OPEN 페스티벌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dmzopen.kr)와 인스타그램(dmz_open), 페이스북(dmzopenfestival) 등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