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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장

김동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대합니다.

평화와 생명의 땅 DMZ에서 공동체의 오늘과 내일을 성찰하는 축제의 장이 열립니다.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개최를 모든 영화인 여러분 그리고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큐멘터리는 우리 시대의 거울입니다. ‘사실 너머의 진실’을 추구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우리는 시대를 바라보고 미래로 나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갈등과 분열로 대한민국이 작아지고 있습니다.
국제질서는 가파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DMZ는 분단을 상징하는 아픔의 땅이면서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기적의 땅이기도 합니다. 경기도는 DMZ를 평화와 생태를 포괄하는 ‘더 큰 평화’의 땅으로 가꿔 나아가려 합니다.

‘평화보다 더 큰 평화’, ‘화합과 상생’, ‘연대’, 그리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보여주는 우리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편의 좋은 다큐멘터리가 세상을 바꾸는 싹을 틔우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기회수도’ 경기도는 시대를 담아내는 모든 영화인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연 프로필
김동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장해랑

새로운 100년의 첫발을 딛습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15회를 맞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 도약을 위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영화제를 왜 하는가(Why)? 영화제는 우리에게 무엇인가(What)? 영화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How)?

저는 지금을 다큐멘터리 시대라 부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뉴노멀을 찾아내고, 깊어진 세상의 불평등과 기후재앙을 극복할 대안과 방향성은 올곧고 반듯한 세상의 기록에서 시작되고, 그 첨병이 다큐멘터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플래허티의 <북극의 나누크>(1922) 이래, 다큐멘터리 100년 역사는 세상을, 삶을 온전히 기록하기 위한 몸부림이었습니다. 사실을 위해 찍고 또 찍었고, 기다리고 기다려 사실 너머 진실을 찾아냈습니다. 현상과 대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온전히 기록하기 위해 숱한 형식실험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세상을 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진정한 다큐멘터리가 절실합니다. 세 질문은, 영화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차질없이 구현하라 명령합니다.

기록과 진실이라는 다큐멘터리 본질과 정신에 충실하되,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혁신하겠습니다. DMZ의 가치와 철학을 새롭게 발견해 내고, 의미와 영역을 확장하겠습니다. 나와 너를 가장 뜨겁고 처절하게 가르는 선, 세계 유일의 DMZ 선상에서, 가장 DMZ적인 다큐멘터리로 세상과 만나겠습니다. DMZ의 시선으로 한국, 세상, 생명, 사람, 지구를 응시하겠습니다. 디지털 모바일 시대에 맞게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젊은 세대와 함께 호흡하는 영화제가 되겠습니다. 지역 주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가, 영화제가 팍팍한 삶을 위로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과 청년,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창작하며 도약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오늘,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새로운 다큐멘터리 100년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장해랑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