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재생
니시카와 토모나리
Korean Premiere
이 영화의 시각 이미지는 일본의 한 여름 축제 기간 촬영된 불꽃놀이 장면의 교차를 보여주며, 독특하면서도 유기적인 리듬을 만들어내는 한편 시각과 음향 사이의 시간적 간격을 보여준다. 이는 모두 16mm 필름 스트립의 사진 이미지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다.
〈빛, 소음, 연기, 그리고 빛, 소음, 연기〉는 일본 여름 축제의 불꽃놀이를 촬영한 16mm 이미지의 몽타주로 구성된 작업물이다. 불꽃놀이를 순수한 유령, 완벽하고 거침없는 예술의 모델로 다루면서 필름 스트립과 음대를 분리하여 환상적인 풍경으로 조형 해낸다. 제목이 말하고 있는 의미 그대로를 실천하면서, 빛과 소음 연기를 기록하던 필름은 점진적으로 시각적인 변형으로 나아간다. 핸드메이드 필름으로 작업하는 실험 작가 니시카와 토모나리의 빛과 어둠에 대한 탐구는 반복과 변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불꽃놀이가 자아내는 빛, 소음, 연기의 퍼레이드는 풍경의 기하학적인 결과를 시각 예술의 속성으로 승화하려는 작의를 보여준다. 운동의 맥박과 리듬, 폭발의 궤적을 반복, 변주함으로써 영화와 회화라는 빛을 활용한 두 예술의 이상적 결합 또는 이행을 시연한다.
니시카와 토모나리NISHIKAWA Tomonari
1969년 일본 출생. 니시카와 토모나리는 공적인 장소의 한 장면의 기록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주로 16mm필름 및 슬라이드 영사기를 통해 시청각적 감각을 만드는 과정에 관심이 있다. 현재 빈행텀 대학교에서 영화를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