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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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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들!Filmlovers!

트레일러 재생

아르노 데플레솅

  • 프랑스
  • 2024
  • 88min
  • 12 +
  • DCP
  • color/black and white

Asian Premiere

Synopsis

영화를 보러 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람들은 왜 100년이 넘도록 영화관을 찾았을까? 프랑스 영화감독 아르노 데플레솅은 영화관이라는 장소가 품은 마술적 힘을 찬미하기 위해 이 여정을 시작했다. 영화 관객의 성장 이야기처럼, 가상의 주인공 폴 데달뤼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기억, 픽션, 발견이 억누를 수 없는 영상의 급류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Review

〈영화광들!〉은 시네필리아에 대한 아르노 데플레솅의 자전적인 스토리로 다큐멘터리와 픽션을 혼합한 경쾌한 송가이다. 영화의 구성은 감독의 1인칭 해설과 인터뷰, 분방하게 선택된 영화 클립들, 시네필의 편력을 재연하는 반 자전적 내러티브 영화로 이루어졌다. 데플레솅은 영화에 대한 기억,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일체의 요소들을 배치한다. 픽션 파트의 주인공 폴은 학교에서 시네 클럽을 이끌며 영화에 대한 사랑을 키운다. 큐레이터이자 영사기사로 활동하는 그는 영화를 통해 완전히 다른 삶을 소환한다. 다큐멘터리 파트의 하이라이트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영화관 관객과의 인터뷰로, 인터뷰이들은 첫 번째 영화에 대한 기억, 가장 무서운 영화, 또는 두 번 이상 본 영화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그들은 영화를 보다 언제 눈물을 흘리는지에 대해 말하고, 선호하는 영화관 좌석 따위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1996)에서부터 〈로슈포르의 숙녀들〉(1967) 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에 걸쳐 있다. 영화사와 비평에 대한 개괄도 제공된다. 움직임에 대한 에드워드 머이브리지의 사진 연구, 토머스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 뤼미에르의 기념비적 성취, 장-뤽 고다르의 혁명성 등 익숙한 시금석들이 언급되고 철학자 스탠리 카벨의 사유, 앙드레 바쟁의 영향력 있는 관찰도 언급된다. 프랑스어 제목인 ‘관객들!’은 〈영화광들!〉이 영화 관객의 역학, 객석과 스크린의 관계를 통해 시네마의 관객성을 기리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한다.

Director

  • 아르노 데플레솅Arnaud DESPLECHIN

    1960년 프랑스 출생. 아르노 데플레솅은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이다. 연출작 〈마이 골든 데이즈〉(2015)는 세자르 감독상을 수상하고 칸영화제에 초청되었다.

Credit

  • ProducerCharles GILLIBERT, Eric NEBOT
  • Cast Raphaëlle QUINET
  • Screenwriter Arnaud DESPLECHIN
  • Cinematography Noé BACH
  • Art director Toma BAQUENI
  • Editor Laurence BRIAUD
  • Music Grégoire HETZEL
  • Sound Antoine MERCIER, Sylvain MALBRANT, Emmanuel CRO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