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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영순A Mother Youngsoon

South Korea202285min12 +DCP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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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07년 탈북한 두 모자는 함께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같은 집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를 의지하진 않는다. 낯선 땅에 끌려왔다고 생각하는 아들은 엄마를 원망하고 있다. 엄마는 기회를 붙잡지 않는 아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엄마는 아들이 남한 땅에 삶의 기반을 마련하길 원하는 마음에 펜션을 사주지만, 결국 사기를 당하게 된다. ‘영순’과 아들 ‘소사’는 서로에게 속내를 잘 털어놓지 않는다. 자살한 남편(아빠)과 북한에서 행방불명된 큰 아들(형)의 존재는 모자의 삶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지만, 영화상에서 두 사람이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보여주진 않는다. 언뜻 보기에 의연하고 꿋꿋해 보이는 두 사람의 언행이 깊은 상처에서 비롯되었음을 영화는 다른 방식을 통해 넌지시 일러준다. 그저 평범한 삶을 바라는 모자에게 남한은 과연 기회의 땅이 맞을까? <엄마, 영순>은 영순과 소사라는 두 인물을 통해 탈북자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개인사를 넘어서 공공성에 대한 물음에까지 가 닿는다.

SYNOPSIS

영순은 2007년 탈북했다. 남편은 자살했고 두 아들 중 큰아들은 북한에 있다. 그녀는 같이 온 작은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작은아들은 엄마가 북한에서는 형에게만 사랑을 주고 자신을 내팽개쳤으며 이제는 남한에 데려와서 탈북자로 낙인찍히게 했다고 미워한다. 영순은 북한에 억류된 국군 포로의 딸로 태어나 늘 가난했고 유일한 희망은 재능이 특출했던 큰아들이었다. 영순에게 작은아들은 희망 대신 숙제다.

DIRECTOR

이창준 LEE Changjun

다큐멘터리 감독. <왕초와 용가리>(2015), <테이크 미 홈>(2018)를 제작하였고 최근 탈북한 모자의 이야기를 담은 <엄마, 영순>을 발표하였다.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212 2022-09-24 | 13:30 - 14:50 메가박스 백석점 8관 GV
405 2022-09-26 | 10:30 - 11:50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101호
603 2022-09-28 | 10:30 - 11:50 메가박스 백석 컴포트6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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