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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아웃No Way Out

South Korea202261min12 +DCP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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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국에 가면 새로운 삶이 펼쳐질 것이라는 막연한 꿈을 안고 1998년 방글라데시에서 건너온 섹 알 마문 감독은 2001년 퇴직금 문제로 노동조합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노조 운동에 눈을 떴다. 2009년에는 결혼하고 한국 국적도 취득했다. 방글라데시 출신 한국인 감독으로서 그의 작품은 한국의 노동 현실과 다문화적 감수성을 진단하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는 바로 이전 작품으로 결혼이주여성을 다룬 극영화를 내놓기도 했으나, 이 작품에서는 이주노동자를 옥죄는 고용허가제의 문제를 말하는 방식으로 정면 돌파를 택했다. 이주노동자의 인터뷰가 경험의 영역에서, 전문가 인터뷰가 논리의 영역에서 고용허가제의 문제점을 드러낸다. 한 사업장의 사장이 밝히기로 이주노동자가 일터를 옮기게 되면 이전 사업장에는 감점이 주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면, 바로 그렇기 때문에 사업주도 같이 현 제도의 문제를 말해야 한다는 답이 제시된다. 그러나 관련 시위들에 사업주가 같이하는 것 같지는 않다. 섹 알 마문의 영화는 계속 바삐 이어지고 더 많이 공유되어야 한다.

SYNOPSIS

고용허가제가 실시된 지 18년이 됐고 많은 이주노동자가 꿈을 이루기 위해 이 제도를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하지만 고용허가제에는 사업장 변경의 자유가 없고, 이는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행동을 봉쇄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기능한다. 그리고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고용관계 속에서 이주노동자의 꿈은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치열하게 노동자의 삶을 살아가는 세 명의 이주노동자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DIRECTOR

섹 알 마문 Al Mamun SHEKH

방글라데시 다카 출생이며 한국에서 활동중인 감독. 2001년부터 이주노동자 인권운동에 투신하였고 2012년부터 단편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136 2022-09-23 | 19:30 - 20:32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102호 GV VV
309 2022-09-25 | 11:00 - 12:02 메가박스 백석점 7관 GV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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