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사이트맵

땅에 닿지 않는 비Virga

South Korea202275min12 +DCPColor

WP

REVIEW

불법체류인으로 일컬어지는 미등록 이주 노동자의 자녀를 미등록 이주 아동이라 부른다. 미등록 이주 아동들은 출생신고가 되어있지 않아 서류상에서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이다. <땅에 닿지 않는 비>는 중국 제작사와 함께 4년에 걸쳐 아시아 곳곳의 미등록 이주 아동 7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은 여느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활기차게 뛰고 신나게 웃지만 다음 장면에서 그런 활력은 금세 현실의 벽에 부딪히곤 한다. 계속 미등록 상태로 남아있는 이상 아이들의 고통이 지속되리라는 것을 아는 관객들은 아이들이 웃는 것을 보면서도, 언제고 그들을 좌절시킬 일들이 벌어지게 되리라는 것을 예감하게 된다. "부모님이 불법사람이니까, (저를) 등록하면 쫓겨날까봐..." 존재 자체가 불법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자식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아이들은 존재 자체를 부정 당한다. 영화는 아이들의 일상을 밀접하게 지켜보면서 지금까지 지워졌던 그들의 삶을 조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SYNOPSIS

아시아 국가 간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이주노동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회갈등이 대두되었다. 빈곤한 삶을 극복하고자 국경을 넘은 어른들에게 닥친 열악하고 부당한 환경은 이제 그 아이들에게로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대만에, 필리핀에, 태국에, 말레이시아에, 인도네시아에, 또 다른 어딘가에 있지만, 그 어느 국가에도 없다. 이 영화는 그림자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불법체류인 2세, 미등록 이주 아동들에 관한 이야기다.

DIRECTOR

원호연 WON Hoyeon

방송에서 휴먼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다 <강선장>(2012)을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고 있다. <한창나이 선녀님>(2021) 등 삶에 대한 진지한 관찰자적 시점을 유지하면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정태경 JUNG Taekyoung

20여 년간 방송에서 다큐멘터리 및 단편 드라마를 연출했다. <한창나이 선녀님>(2021)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땅에 닿지 않는 비>로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217 2022-09-24 | 14:00 - 15:16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103호 GV
532 2022-09-27 | 19:30 - 20:46 메가박스 백석 컴포트4관 GV

Share in